[관상으로 궁합 보는 법] 관상의 세가지 유형 간의 커플 조합은 어떨까?

관상에서 영양질, 근육질 심성질의 세 유형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생활태도 역시 다르다. 당연히 궁합의 좋고 나쁨이 있다.

2022.05.07 - [관상학] - 관상의 세가지 유형을 알아보자!

관상의 세가지 유형을 알아보자!

1. 동일 유형 간의 커플 조합

우선 첫째로 같은 형질은 좋은 조합이라고 할 수 없다. 같은 유형이라 만사가 잘되어나갈 것 같지만, 어떤 경우에는 잘 일치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일치가 오히려 그 결점을 배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있다.

1) 영양질과 영양질

이 조합은 명랑하고 쾌활하고 대범한 데가 있기 때문에 얼핏 보아 참으로 즐거운 커플인 것 같지만, 생활에 절제가 없고 루즈하다.
이를테면 금전면에서도 서로가 탐나는 것에 곧 손을 내밀며 노는 일에 있어서도 의견이 일치한다. 그러나 막상 뜻밖의 골치 아픈 일이라도 생기던가 하면 차분히 덤벼들어 해결하는 점이 없으므로 수습이 되질 않는다.
또 각자 사교적이고 다정한 일면이 있기 때문에 남녀문제로 트러블 따위가 생기기 쉽다.

2) 근육질과 근육질 

서로가 진취적인 자세를 갖고 일에 매진하는 의욕이 있는 건 좋지만 어떤 경우라도 완전한 의견의 일치라는 게 있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충돌이 생긴다. 이런 경우 이 근육질끼리는 서로 자아를 죽여 양보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평행선이 좀처럼 좁혀지기 어렵게 된다.
특히 남성인 근육질의 형은 필연적으로 상대인 여성에게 조신함과 온순함을 요구하게 되는데, 근육질의 여성은 그런 면이 부족하고 활발이 지나쳐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관상의 3가지 유형간의 커플 궁합

3) 심성질과 심성질 

신경질끼리이기 때문에 서로 자질구레한 점에 너무 얽매어 잔소리나 불평이 많아진다. 또 상대의 아무렇지도 않은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신경을 날카롭게 하던가 작은 일에 두 사람의 의견 충돌이 많아 걱정하는 일이 생기므로 신경이 평안할 틈이 없다.
학구적인 재업을 양쪽이 갖고 있다 하더라도 심신이 쉬는 마음, 편함, 명랑 같은 게 없으면 관계를 영속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상에서 이 형은 더욱더 신경쇠약적 경향을 강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상은 같은 형이 좋지 않은 이유지만 다음은 좋은 사주 궁합의 조합에 관해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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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유형 간의 커플 조합

1) 남자가 근육질이고 여자가 영양질

이 조합은 남자가 그 활동하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합이다. 즉 남자는 월래가 근육질임이 가장 남자다움을 표상하고 있는 것이며 여자는 영양질임이 가장 여자다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여자인 영양질은 여자의 따뜻한 사랑, 섬세함을 나타내며 활동하는 남편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원동력이 된다.

 

2) 남자가 영양질이고 여자가 근육질

이 조합은 앞서의 것과 전혀 정반대인데, 이것 또한 또 다른 좋은 점이 있다. 영양질의 남성은 포용력이 있고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고 시원스럽게 일을 추진한다.
여성은 이른바 현명한 부인으로 가정을 착실하게 꾸려나간다. 또 가업이 장사일 경우에는 남편의 대리자로서 훌륭히 해나갈 여장부다움을 발휘한다. 따뜻한 사랑으로 남편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행동형으로 오른팔이 되어주는 타입이다.

3) 남자가 영양질이고 여자가 심성질 

관상학상 이 커플 조합은 남자가 낙관적이고 대범하며 명랑하고 사교적인데 반하여 여성은 섬세한 감정과 배려를 갖고서 보충하는 커플이라 재정으로 말하면 남편은 완만 정책이며 아내는 긴축정책이므로 알맞게 발란스가 잡혀있는 셈이다.

 

4) 남자가 심성질이고 여자가 영양질

이것은 두뇌 노동을 하는 남성과 따뜻한 사랑이 깊은 온순한 여성과의 커플 조합이다. 남편의 잔뜩 날카로워진 신경의 짜증이라던가 신경의 피로, 막다른 골목에 이른 듯한 긴장감을 영양질의 아내가 좋은 위로자가 되어 해소시켜준다. 남편이 찬바람 같은 성격이라고 한다면 아내는 명랑한 봄바람 같은 존재로서 자칫 폐쇄적이 되는 가정도 아내에 의해 개방되어 인간관계의 결점도 메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