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학

[관상 보는 법] 관상학이란 무엇인가?

페르소나21 2022. 4. 27.

관상학의 시작

관상학은 지금부터 약 사천 삼백 년이나 옛날부터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고대의 유물에서 관상의 연구가 있었던 게 발견되고 있다. 주 나라 때 공자의 제자인 자우(子羽)라는 사람이 관상을 보았다고, 공자님의 말에도 남아 있다.

인도 역시 아득한 옛날부터 관상법이 전해졌고, 바라문 교의 오랜 성전 하나에는 악상제멸(惡相除滅)의 여러 가지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석가가 탄생했을 때 「아시다」란 사람이 그 관상을 보고, "이 아이는 三二상(相)을 갖추고 있으므로 뒷날 뜻을 크게 이룰 사람이 되리라"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한편 유럽에선 철학적으로 인간이 연구되었을 뿐 아니라 형체적으로 연구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관상학의 책을 썼고 플라톤도 동물과 비교하여 관상학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사자족(獅子族)의 인간은 도량이 크고 용감하다.라고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 후 계속 관상학은 많은 관심을 갖고서 연구되었는데, 영국의 조지왕이 관상학의 연구자에는 징역형을 선고하던가 하여 탄압한 일도 있었다. 그 뒤 다윈이 진화론의 견지에서 관상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뇌수를 포함한 두개골에 의해 정신의 활동을 살피는 골상학 등이 생기고 연구가 발표됐다.
어쨌든 '관상학' 이라 불리는 학문은 동서를 막론하고 아주 오랜 전통이 있으며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학문인 것이다。

얼굴-모양
관상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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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의 기초지식

사람은 저마다 기질 성격이 다르듯 사람의 얼굴은 천태만상태이다. 동시에 사람 저마다의 삶, 운수도 결코 동일하지가 않다. 그런데 얼굴은 우리들 인간 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희로애락의 표정은 물론 쾌감, 불쾌, 건강, 병중의 상태가 참으로 역력하게 얼굴에 표시된다. 즉 관상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과 생활이 노출되고 표시되는 것이다.

옛날부터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인다."고 하였지만, 심신은 결코 다른 게 아니라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 하겠고 표리일체라고도 하겠다. 즉, 관상은 마음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그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변화되고、또 수양에 의해 변화돼 가는 것이다。

우리들 인간은 그 내면적인 것을, 즉 정신적 내용을 그대로 밖에 나타내는 것으로 그 사람의 용모는 정신적 내용이 표현하는 반사운동이 고정된 결과이다. 그러므로 관상은 나쁘지만 인물은 좋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셈이다. 관상은 그 사람의 이력서이기도 하고 장차 미래의 청사진 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는 만큼 경솔하게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관상학의 기본에 입각하여 보아야 한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또 인간에는 오관(五官)이 있다.
다시 말해서 촉각, 시각, 후각, 미각, 청각의 다섯가지를 관상의 점으로 보자면 신체가 촉각을 눈이 시각, 코가 후각, 입이 미각 귀가 청각이 된다. 이 오관은 그 모양이나 색깔 등의 상태에 의해 그 나타내는 성격, 운기(運氣)등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이건 나중에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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