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서장5 60세, 품격 있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부부 프로젝트부터 커뮤니티 참여까지,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지침서인생의 전반기를 회사원으로 보내고 60대부터는 교육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60세를 ‘두 번째 성인’으로 규정하며,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품격 있게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한다. 불안과 고독을 넘어 풍요로운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60대는 누구나 새로운 출발선에 서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돈, 가족관계, 죽음 등에 대한 불안이 엄습할 수 있다. 이에 그는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부부 공통 프로젝트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커뮤니티 참여로 외로움을 극복하며, 죽음을 의식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다.1. 부부 공통 프로젝트로 새로운 관계 만들기60대에는 자녀.. 낙서장 2024. 12. 6. 주역의 지혜: 인생을 비추는 3,000년의 통찰 - 점술에서 철학으로, 주역이 남긴 인생 지침- 겸손과 소통, 그리고 신념이 운명을 바꾼다고대 중국 은나라는 점술이 통치의 중심이었다. 왕의 권위는 점괘의 정당성에 의해 유지됐고, 점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력을 기울였다. 왕실은 하늘의 뜻을 읽는 갑골점에 의지했고, 이를 기반으로 예언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상을 관찰하며 데이터를 축적했다. 1,500년간 이어진 이 과정은 방대한 기록으로 남아 후대의 점술 지침이 됐다. 이 지침의 결정체가 바로 주역이다. 주역은 점술을 넘어 인간과 세상에 대한 통찰을 담은 철학서로 자리 잡았다. 유교의 기본 경전 중 하나인 주역은 공자, 정약용 등 수많은 학자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 시대 군왕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주역을 읽으며 지혜를 구했고, 주.. 낙서장 2024. 12. 6.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논어, 흔들리는 중년에게 전하는 지혜 “반복은 인생을 바꾸고, 멀리 보는 눈은 걱정을 줄인다”40대와 50대는 누구나 인생의 중심에서 흔들릴 수 있다. 20여 년간 몸담았던 대기업에서 구조조정을 겪은 후, 1인 회사를 세우고 현재 인문학 강연을 하며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는 한 60대 강사의 이야기는 그런 흔들림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중년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고전을 만났다. 바로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대화를 기록한 동양 최고의 인문 고전, 논어다. 그는 논어에서 얻은 가르침으로 자신을 다잡고 삶의 기준을 세웠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논어의 지혜는 중년을 넘어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인생의 나침반이 된다.1. 반복이 인생을 바꾼다40대에 직장을 잃은 후 방황했던 그는 논어의 이 구절에서 힘을 .. 낙서장 2024. 12. 6. 메이지 유신과 근왕파의 관계 메이지 유신과 근왕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이 역사적 변화의 배경, 근왕파의 역할, 그리고 유신이 일본 사회와 정치에 끼친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겠습니다. 1. 배경 도쿠가와 막부의 약화: 19세기 중반, 일본은 도쿠가와 막부의 지배 아래 있었습니다. 막부는 평화와 안정을 유지했지만, 경직된 사회 구조와 외국과의 폐쇄적인 정책은 점차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끄는 흑선의 도착과 일본의 강제 개방은 막부의 권위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구 열강의 위협: 서구 열강의 군사적, 기술적 우위는 일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국내의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왕파는 외국의 위협에 대응하고 국가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 낙서장 2024. 2. 22. 정치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이동형 작가의 '이이제이'에 관해 알아보자! '이이제이'는 2012년 경에 팟캐스트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특이하게도 제작자인 이동형의 명성과 존재감 이상을 뛰어넘는 기념비적인 방송이 되었으며, 현재는 주간 이슈 형태로 명맥만 유지만 하고 있습니다. 탄생 배경 당시 이동형은 30대 후반으로 안동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로 정치사 관련 글을 기고하였다. 그러다 출판사 '왕의 서재'에 눈도장을 받고 무작정 상경하게 된다. 고시원 등의 월세방을 전전하며 커뮤니티 기고문들을 엮어 그의 현재까지 최고작인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을 출간하게 된다. 그렇게 베스트셀러 작가로의 영광도 잠시, 인세 수입이 월 8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노심초사하던 중 당시 붐이 일기 시작하던 팟캐스트를 매개로 자신의 책 광고를 하기로 결정하며 그 유명한 '이 작가와 이박사의.. 낙서장 2022. 11. 7. 이전 1 다음